최근 우리 사회에 연예인 자살이 급격히 늘어 이에 대한 도미노 자살 에대한 우려가 일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자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최고치로 나타났다.

통계청 조사도 지난 2008년 자살자가 1만을 넘어서 하루 평균 4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살이 잇따르는 가장 큰 원인은 인터넷 문화인 것으로 전해졌다. 요즘에는 자살 사이트가 버젓이 운영되고 있고 포털 사이트에서도 키워드로 검색하면 자살의 충동을 부르는 단어들이 올라온다.

연예인 자살도 모방으로 이어져 맹목적인 자살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 때문에 연에인 자살을 살펴보다보면 자살에 대한 정보를 쉽게 구할 수 있게 된다. 급기야 얼마전에는 동반 자살이 늘어나는 등 스스로 목숨을 내던지는 사고가 빈번하다.

각계각층에서 예방교육과 사회적 시스템 마련 등 대책마련을 해야한다는 구호만 나올 뿐 특별한 대책이 없이 자살 발생률은 높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높은 자살률은 사회의 불건전성과 이어져 국가적인 손실로 이어진다.


일부에선 자살 예방가를 전문적으로 키워서 자살 예방교육을 교육과정에서 조기에 실시해 근원적으로 예방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제 자살예방은 온 국민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가야되는 선진화 과정속의 새로운 숙제로 등장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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