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언론의 위기가 지역사회의 외면에서 비롯되고 있는 만큼 지역 언론을 살리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지역 언론의 건강한 유지와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언론 지원대책이 마련돼야한다는 것이다.
지방자치단체도 조례 제정 등을 통해 구체적 방안으로 울진지역정보를 신속하게 알리는 언론의 활성화를 도모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이는 지역사회가 공적기금을 마련해 지역 언론을 살리고 군민들의 민원과 지역정보전달의 역할을 도모하는 한편 감시와 비판기능을 제대로 수행 할 수 있게 협력해야 한다.

또 군민들에게 지역소식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을 채택해 군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해 줘야 한다는 점이다.

언론발전 기금 조성의 구체적 지원의 프로그램은 정관에 규정하고 자치단체의 승인을 받는 방법도 지역언론을 살리는 한 방법으로 제기되고 있다.

결국 자치단체에서는 조례를 제정하고 제도적인 출연방식을 결정하거나 보조금의 형태로 지원한다면 울진 언론 발전을 기대 할 수 있다.

이는 울진 지역의 문제를 생생하게 다루고 또 다른 비판과 감시기능을 살려 지역 발전에 거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지역 언론과 지역경제는 필수불가결하다는 점에서 민과 관이 함께 지역문화 창달에 한 방편으로 언론을 키워가야 한다.

이제 지역 언론이 살아야 울진 지역의 여론이 제대로 전달된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줘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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