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에서 자란 배추 등을 활용한 유산균 저염김치 월 140톤 생산 유산균 저염김치 닥터아사한 (유) 야생초 공장이 울진에 탄생해 김치의 세계화가 가능해 졌다.

지난 28일 울진읍 호월리 소재에서 시설준공식을 가진 닥터아사한 (유) 야생초 공장은 ICT 융복합 첨단 기술로 만든 김치로 한식의 세계화 도전장 내민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완공된 저염 김치 공장은 등은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0억원이 투입돼 공장 신축 및 생산설비, 체험 장비 구입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준공된 공장은 건축면적 929㎡로 신축돼 1층에는 HACCP 기준에 충족하는 저염김치 생산 및 포장, 저온저장시설 등을 갖췄으며 2층은 체험전시시설, 연구 분석실 등이 설치돼 학생, 주부 등 다양한 소비층이 김장체험 등도 병행할 수 있게 시설을 완비했다.

무엇보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균일한 품질의 저염식 김치를 생산해 해외 및 대도시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친환경 웰빙시대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저염 김치 생산은 농촌 6차 산업의 제조와 체험이 결합된 혁신공장으로 월 140톤의 김치 생산이 가능해 새로운 김치문화를 창조 할 것으로 보인다.

청정지역에서 자란 배추 등 원료를 바탕으로 김치를 생산 할 탁터 아사한의 새로운 건강식품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홍콩, 중국, 미국 ,유럽 등의 세계시장으로 진출해 우리 김치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포부다.

특히 이번에 생산하는 유산균 저염김치는 세계 최초로 소금을 통해 만들어지는 밥반찬으로의 김치가 아닌 천연의 식물성 유산균이 만들어가는 건강 샐러드식 김치를 표방하고 있는 건강식품이다.

현재 관내 학교급식에 제공 ICT모델 개발 사업을 통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5개국어로 개발되는 자체 쇼핑몰과 해외 주요 바이어 등을 통해 내수와 수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닥터아사한( 유) 야생초 남우영 대표는 “이번 공장 준공은 청정지역에서 자란 배추 등을 활용한 유산균 저염 김치로 한식의 바람을 일으켜 세계로 뻗어 나가고자 하는 닥터아사한의 소망과 열정이 담긴 중요한 순간이다”며 “공장 가동이 본격화 되면 지역의 채소 재배면적 확대는 물론 지역 농산물의 계약재배를 통한 판로 확보로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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