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5일 엑스포 공원에서 울진군새마을회(회장 남홍규) 새마을지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울진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호 국회의원, 임광원 울진군수, 장시원 군의회부의장, 황이주, 장용훈 도의원을 비롯한 군 의원,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새마을운동 활동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우수 지도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 1부 의식 행사와 2부 행사인 한마음 다짐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남홍규 울진군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한마음 다짐대회를 통해 울진군새마을지도자들은 제2새마을운동의 실천 덕목인 나눔⋅봉사⋅배려를 적극 실천하고, 울진군민 행복의 시대 구현을 위해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발휘하여 군민의 화합과 행복, 나아가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을 선도하는 자랑스러운 국민운동 단체가 되자.”고 말했다.

임광원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1970년대 낙후된 농촌을 재건하고자 근면․자조․협동 정신의 기조로 시작한 새마을운동은 조국 근대화의 선봉에 서서 경제발전의 기반이 되었으며 산업화를 거쳐 현재 낙후된 해외 개발도상국에 새마을 운동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의 그 동안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건설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 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를 통해 회원들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기존의 새마을 정신을 계승하여, 내 고장 내 마을의 궃은 일은 도맡아 하겠다는 굳은 실천의지, 실천약속과 군민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울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그 간 다양한 사업을 저력 있게 추진해 온 역량을 다시 한 번 결집하여 참된 국민운동의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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