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7일 울진전통시장에서 ‘제10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주간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은 치매극복의 날 주간을 맞이해 행복플러스 건강리더지원단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진전통시장 일대에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를 위한 가두행진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건강 지식전파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보건의료시책을 홍보하고 치매 및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관리, 금연, 구강건강, 출산지원, 감염병 예방·관리 등에 대한 피켓과 리플릿 등을 활용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에 대한 편견해소를 위한 홍보활동으로, 치매 걱정 없는 평생건강도시 울진으로 더욱 뻗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은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조기선별검사을 시행하고 있다.

또 조기선별검사 후 인지저하자에게는 정밀검진비를 지원하는 등 대통령 공약사항인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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