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12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사회공헌단체인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진군 평해읍 월송3리에서 화재취약계층 94가구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무상 보급했다.

이번 행사는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적극적인 설치 및 홍보가 필요해 지역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화재취약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및 각종 소방서비스 제공으로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인명피해 저감 기반을 획기적으로 개선코자 마련됐다.

아울러 울진군조합자원봉사센터와 울진한울원자력본부에서 소방시설을 지원하고 울진소방서와 평해의용소방대원이 설치를 맡았다.

또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주택안전점검 ▲주민 대상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교육 ▲기초건강검진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도 이뤄졌다.

윤영돈 소방서장은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주민 스스로 자율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와 같은 재난으로부터 가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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