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새마을회(회장 남홍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죽변 해심원온천 주차장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의 실현으로 한울원자력본부와 더불어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등 새마을가족 150여 명과 한울원자력본부 봉사단 50여 명 등 20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함께 해 김장은 10개 읍․면 300가구(25ℓ,310박스)의 가정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김장담그기 행사는 26일 사전준비를 마무리하고 행사 1일차에 배추선별과 절임, 2일차에는 배추세척과 배추 소 양념 만들기,  3일차는 버무림과 포장을 완료하고 각 읍․면의 소외계층 300가구에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배달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남홍규 울진군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번 김장 나눔 행사가 행복한 울진을 만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새마을회가 솔선수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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