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 가족의 한국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언어적 해소와 소통을 위해 마련한 한국어 교육 이수자 80명을 배출하게 된다.

오는 21일 종강식을 마련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 소통과정을 마련하고 이번 다문화 한국어 교육이수과정에 80여명이 이수하게 됐다.

이번 교육과정에서 다문화가족과 자녀교육을 비롯한 상담, 통·번역 및 정보제공, 역량강화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다문화가정의 울진군내에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다문화가정들에게 한국어에 대한 소통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들의 국내 사회에 조기정착을 위한 다양한 국내 적응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한편 경제적 자립지원을 도모에 큰 일익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다문화가족들에게 친정방문 지원사업 추진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친정방문 경험이 없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친정방문을 지원하는 등 국내 적응과 친정방문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다문화 가족들은 지원사원을 통해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엄마와 아내의 나라에 대한 문화적 이해를 가깝게 접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의 향수병 해소와 한국생활의 심리적 안정 및 조기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한 것이 큰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이다.

가장 중요한 언어 소통문제에서도 이번 다문화가정의 한국어 소통과정의 지속적인 이수자 배출은 다문화가정과 한국사회를 엮는 큰 가교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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