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원전 8개 대안사업비 510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근남 상수도 정수장 건립과 관련해 전체 55%의 공정의 진척을 보인 가운데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근남 정수장은 노음3리 성류산 뒤(구리재)에 위치하고 있고, 하루 15,000톤의 수돗물 공급이 가능며, 20,000㎡의 부지면적에 2,0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설되고 있다.

또 수돗물 공급에 필요한 상수도 공급관로는 총 연장 53㎞ 중 현재 34.5㎞ 시공을 완료했다.

나머지 18.5㎞는 8월말까지 완료하고 9월부터 수돗물 공급을 위한 시험운전하고 내년 1월부터 급수가 가능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울진군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울진,북면,근남,매화,죽변 5개 읍․면 15,600세대 34,000명에게 가뭄걱정 없는 사계절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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