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6일 오후 5시 울진군 재난상황실에서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배성길 울진군 부군수 주재 긴급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본 회의에서는 세종병원에서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잇따르고 있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대형 인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실과소장 및 읍면장, 울진소방서 대응장비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배성길 부군수는 “이번 사고를 교훈삼아 원룸 ․ 의료 ․ 보건 ․ 전통시장 등 각종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련 부서 및 읍면에서의 특별점검을 강조했다.

한편 울진군은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 및 안전점검을 1월말까지 실시중이며, 1월 29일은 울진, 죽변 전통시장에 대해 울진소방서와 함께 합동점검을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울진마당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