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순자 울진군의원
안순자 울진군의원 27일 평해에서 온정간 직선화 도로와 관련해 울진군의 발전을 위해 직선화에 동의를 하며 단식과 삭발까지도 각오하면서 적극 앞장설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안 의원이 이날 발표한 평해에서 온정간 직선화 도로와 관련한 성명서이다.

존경하는 울진군민여러분

현재 평해읍 온정면간의 88번 도로와 관련 하여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먼저 이유를 떠나서 88번 도로와 관련하여서 제 이름이 거론되어서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현재(가칭) 울진남부지역 비상대책위원회 이세진 위원장의 주장은 사실과는 다른 내용이 있어 그에 대한 저의 입장을 밝히겠습니다.

먼저 광품리 길은 해당 마을주민들이 입장을 모아서 의견을 제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고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저로서는 서명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에 처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인으로서 사러 깊지 못 했던 점 을 이 자리에서 깊이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평해 - 온정 간 길을 직선화하자는 여론이 대두 되었고..

소수의 의견도 존중해야 하지만 다수의 입장이 있다면 그것을 대변하는 것이 저의역할이라 생각하여 직선화에 찬성하는 서명도 하였고 발전협의회 등에서 직선화에 동참하겠다는 의견을 수차례 밝혀왔습니다.

이런 제 입장에 (가칭)울진남부지역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장처럼 제가 앞장서서 직선화에 반대를 해서 무산되었던 것은 절대 사실이 아님을 밝혀드립니다.

존경하는 울진군민여러분

저 역시 해당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말못할 사정과 어려움이 있지만 평해읍과 온정면의 발전 ,그리고 울진군의 발전을 위해서 직선화에 동의를 하며 단식과 삭발까지도 각오하면서 적극 앞장설 것을 밝힙니다.

끝으로(가칭)울진남부지역 비상대책위원회 이세진 위원장께 부탁을 드립니다.

현재 해당 광품리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오면 직선도로를 검토해 보겠다는 국토청의 입장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과 같이 단체들의 이름을 빌려 비난 현수막을 게첨하여 갈등을 조장하는 방법이아니라,먼저 해당지역 주민들을 만나서 설득하고 이해를 시켜서 동의를 얻고 도로직선화에 집중하여 일을 추진하는 지혜로운 선택을 해주길 당부드립니다.

                                                         2018년1월 27일

                                               울진군의회 안순자 의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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