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용 전 울진군 공무원이 3일 울진군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다음은 장 출마예정자의 출마의 변이다.

“어디선가 누구에게 무슨일이 생길때면 어김없이 달려가는 군민의 머슴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울진군청에서 33년간 근무하며 군민과 눈높이를 맞춰 온 장선용입니다.

저는 울진에서 태어나 울진초등학교와 울진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지역 토박이입니다.

남들에 비해 크게 가진 것도 특별한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주위에 누군가 힘든 일이 있다면 단숨에 달려가 힘이 되어 주고, 고민이 있다면 함께 머리를 맞데 해결할 수 있는 혜안(慧眼)과 끈기는 누구한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군의원이 갖춰야할 가장 중요한 역량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심의 또한 33년 근무한 공무원로서의 농축된 경험을 바탕으로 현명하고 바람직한 직무를 수행 하는데 한 치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습니다.

언제나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의 삶속에서 함께하는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군민이 불합리한 행정 때문에 울분을 토하는 일이 없도록 먼저 나서서 해결하겠습니다.

우리주변에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을 찾고 보살피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나 소통할 수 있는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우리들 삶에 있어 처음과 끝이 변함없어야 아름답다고들 합니다.

만약 제가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군의원으로 당선된다면 언제나 한결같은 군의원이 될 것임을 자신 있게 약속드립니다.

                                                울진군의원 출마자 장선용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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