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본격 하계휴가철을 앞두고 수도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되는‘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울진워터피아축제와 주요관광자원 및 특산품을 적극 홍보한다.

2018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하는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방문위원회가 후원하는 국내에서 가장 역사 깊은 국제관광박람회로, 국내 50여 지자체와 중국을 비롯한 50여개 국가 등이 참여한다.

울진군은 금강소나무숲길 뿐만 아니라 새롭게 조성한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를 연계한 관광 상품소개와 7월 28일부터 개최되는 울진워터피아페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관광홍보물을 나눠주며, 공식SNS 친구추가 등을 통해 활발한 관광마케팅을 펼친다.

또 울진군은 특산품 홍보를 위해 울진군 산림조합, 울진농원, 울진토염영어조합법인과 함께 울진금강송주, 동해청염, 솔잎차 등을 전시(시음)하여 방문객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금용 문화관광과장은 “무더운 여름 한국관광 100선과 농업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울진금강소나무 숲을 비롯해서 1급수를 자랑하는 왕피천, 한국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리는 불영계곡, 청정 동해바다 등 三欲(온천욕, 삼림욕, 해수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울진에서의 즐거운 여름휴가를 위해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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