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후포어업정보통신국(국장 정석훈)은 지난달 29일 통신국의 역할을 알리고 어업인과 함께 소통하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후포붉은대게통발선장협회장(임용복)과 회원들을 초청해 통신국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금어기를 마치고 첫 출항하는 근해통발어선을 대상으로 출항전 사고예방 당부와 주·야간국 전환에 따른 위치보고 시간대 변경으로 인한 위치보고 혼선을 사전에 예방하고 해양사고시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통신국 소개, 홍보동영상 시청, 통신시설 견학, 어선위치발신장치의 사용법을 청취하고 어선사고 보고요령을 동영상 시청하는 등 위치보고 생활화 및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며 안전조업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후포붉은대게통발선장협회 회원들은 “오늘 초청행사를 통해 위치보고의 중요성을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어선위치발신장치 가동을 생활화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울진마당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