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10일 오전 청사 내 회의실에서 울진해경서로 발령을 받은 신임 경찰관(제234기) 7명에 대한 전입 신고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신고식을 마치고 각자 발령 받은 구조대 및 경비함정 등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구조대 특채로 입사한 신승학 순경(25세)은 “이렇게 서장님을 비롯하여 직원들이 울진해경서 전입을 환영해 주니 진짜 경찰관이 됐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경순 서장은 해양경찰관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신임 경찰관들에게 “앞으로 치안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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