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울진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 박경순 서장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관내 파출소 등 일선 부서의 현장점검을 마쳤다고 울진해경서는 밝혔다.

죽변파출소를 시작으로 축산, 후포, 강구 파출소를 방문한 박서장은 실제 사고상황을 가정한 불시훈련을 집행하여 파출소 직원들의 구조 대응 태세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과 마음을 열어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서장은 “파출소는 각종 사건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구조 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얻는 최일선 부서로써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파출소 직원 모두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이 최우선이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구조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부단한 훈련과 노력을 해야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관내 사고 발생 현장과 취약 지역을 꼼꼼히 둘러보고 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낚시객 등을 상대로 직접 사고 예방 계도를 하기도 하였다.

박 서장은 현장에 문제와 답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치안 현장을 둘러보고 문제점을 개선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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