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대(울진, 무소속) 도의원은 12일 제30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내년도 국비확보 문제점과 울진 원전과 관련한 총체적인 문제점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질문했다.

내년도 경상북도의 국비확보에 있어서 소득 주도성장 방어를 위한 복지, 일자리 예산 162조를 푼다면서도 T·K 지역 예산만, 보란듯 삭감된 사안에 대해 지적했다.

울진 원전 문제와 관련하여 지난달 정부는 낮은 원전 이용률은 탈원전 때문이 아니라 부실시공 탓이라고 발표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원전이 많은 울진에 도차원의 지원이 너무 빈약한 이유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라도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남의원은 울진발전을 위해서는 차세대 원전수출 전략지구로 지정하여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추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이철우 지사께 강력히 촉구했다.

신규교사 배치 시 울진 등 오지지역이 도시지역보다 편중되는 원인이 무엇인지, 경력 교사 장기 근무를 위한 방안을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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