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작은 영화관이 문화에 날을 맞아 일반관람객에게는 평소보다 1천원 할인된 금액을 받으면서 학생과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 일반관람객과 동일한 관람요금을 받고 있어 질타를 받고 있다.

구 군민회관에 신축된 작은 영화관은 87석 1개 상영관을 비롯해 매점과 휴게시설을 갖춰 국비4억과 군비 2억 8천 등 모두 8억원의 혈세로 조성된 곳이다.

현재 울진 작은 영화관은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평소관람요금은 일반 6천원 , 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5천원 받고 있다.

하지만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로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할인 문화혜택을 받는 날이지만 학생과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는 아무런 요금할인을 하고 있지 않은 것.

울진군 영화관은 평소 일반 6천원 , 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5천원받고 있는데 문화의날을 맞아 일반관람객은 5천원 1천원 할인, 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는 동일한 가격인 5천원을 받고 있었다.

울진 작은 영화관 운영측은 이미 평소할인가격 5천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할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최저단가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울진군민들은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의 날에 소외계층에게 할인을 하지 안는 것은 폭리라며 강하게 힐난했다.

한편 울진작은 영화관은 울진읍 울진중앙로 울진군청 별관 1층에 위치, 면적 496,65㎡에 영사기와 스크린 등을 갖춘 상영관 87석의 관람석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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