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가 지원한 부구중학교 다목적관(예향관)이 16일 개관했다.

이 날 개관식에는 이종호 한울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한 경북도교육지원청 김경일 교육장, 남용대 도의원, 이재덕 북면장 등 지역 대표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부구중학교 예향관은 지난 2016년 한울본부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착공해 시청각실과 특별실을 두루 갖춘 다목적관의 형태로 완공됐다.

총 사업예산은 약 27억으로 한울본부와 경북도 교육청이 각각 50%씩 부담했다.

미술실, 음악실 등 특수목적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특별실이 새로 생겨 교육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학생 및 학부모들의 호응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울본부는 교육시설 및 기자재 지원사업 외에도 중․고교생 교복 구입 지원, 중학생 해외체험학습 지원 등 다양한 교육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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