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악협회 경북도 지회 울진지부가 존재했지만 2018년 5월에 사고 지부로 해체된 울진지부가 또 다시 인준에서 승인 비난여론이 높게 일고 있다.

문제의 발달은 지부 설립당시 부지부장인 이원복씨가 총회을 개최해서 지부장으로 올라선 것.
 
이는 기존에 존재한 한국 국악협회 경북도 지회 울진지부를 해체하고 새로 신설하면서까지 임원인 지부장을 또 다시 맡는 등 잡음이 일고 있다.

이 때문에 인준서를 받은 것에 대한 자격논란까지 도마위에 올라 울진 국악인뿐만 아니라 울진군민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 5월에 울진지부 승인이 해제됐지만 불과 5개월이 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또 다시 승인해준다는 것은 특혜시비 의혹까지 사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2년 전에 한국 국악협회 경북도 지회 울진지부가 존재했지만 입회비미납, 연회비, 지부총회건 등의 문제로 회원 간 갈등이 심했다.

결국 또 다시 지난 25일에 협회가 다시 구성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했다.

이날 울진문화원 회의실 한국 국악협회 경상북도 지회 울진지부 창립총회에서는 회원 수 40여명에 27명이 참석해 지부장에 이원복씨를 선출했다.

이 때문에 울진의 국악인들의 갈등이 심화돼 조직 간의 불신이 야기될 것이라는 관계자들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

울진지역 국악인들은 과거 지부운영에 참여한 인사로 동반 사퇴하는 것이 도리이고 원칙이라며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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