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면사무소(면장 이재덕)는 지난 12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03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안전교육 및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의 치매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참여자 의견 청취, 활동 영상 상영 등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은 물론 내년 사업의 방향도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추진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노케어, 지역사회환경개선, 경로당취사보조지원 등 다양한 사업장에서 활동했다.

참여 어르신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면서 우리 지역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어 뿌듯했고, 이웃들과 함께 일하며 말동무도 생겨서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덕 면장은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사고 한 건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은 겨울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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