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30일 울진군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설 명절은 따뜻한 온정이 그리워지는 계절인 만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난방용 땔감을 총 3가구(가구당 1톤씩)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땔감은 지난해 숲가꾸기사업으로 생산된 목재 중 매각이 어려운 부산물을 난방 연료로 사용이 편리하도록 절단하고 쪼갠 장작 형태로 공급된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2018년에도 29세대에 약 60톤의 사랑의 땔감을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하였으며, 2019년에도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이 정감 넘치는 설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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