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농연울진군연합회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23대 신성복회장 이임식과 제24대 권수경회장, 임원 및 감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전찬걸 울진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경찰서장 및 주요기관 단체장, 농업인단체 회장, 한농연 역대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전임 회장의 공로를 격려하고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임하는 신성복 회장은 “앞으로도 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한국농업경영인울진군연합회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리며, 저 역시 계속적으로 후배들을 위해 봉사하고 농업을 위해 헌신하는 자세를 갖겠다”고 말했다.

신임 권수경 회장은 1998년 한국농업경영인울진군연합회에 첫 가입해 지난 23대 때에는 수석부회장으로 농업, 농촌 발전에 노력해왔다.

귄수경 회장은 취임사에서“익산시와 예천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정보교류 등을 통해 울진농업에 많은 발전이 있었으며 또한 이임회장님과 읍면이사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도움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제23대 신성복 이임회장님이 4년 동안 회원관리 잘해주시고 농업, 농촌 발전에 힘 써주셔서 그간 수고가 많으셨다”라고 격려하였으며 제24대 권수경 신임회장에게는 “농업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 울진농업에 기대가 크며 또한 예전의 농업방식은 벗어나고 소농 로컬푸드형식, 축산단지화, 전문경영을 통해 국비사업을 확보해 울진농업 발전에 이바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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