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서장 손부식)는 27일 울진내 최대 전통시장인, 울진 장날을 맞아 주민들과 시장상인들을 상대로 “울진군 농협중앙회와 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 합동으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공명선거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와 울진경찰서,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는 3월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26일과 27일 양일간 울진군 북면과 울진읍 전통시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공명선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울진경찰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장 등 20여명이 울진군선관위와 함께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하였다.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장은 “농협중앙회에서도 돈 선거 척결을 위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계 기관과 적극 협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울진경찰서장은 선거운동기간(2월 28일 ~ 3월 12일)에 금품수수행위나 불법선거운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단속활동을 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울진군선관위 관계자는 “유관기관합동 캠페인을 통해 ‘선거관련 금품 받으면 과태료 최고 3천만원, 위반행위 신고하면 포상금 최고 3억원’ 등 신고와 제보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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