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도시 관광도시 이미지와 관광객의 증가에 따른 효율적인 활용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망양정 공동묘지 이전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울진군이 이 공동묘지 이전 등에 관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공동묘지 지주 등에 반발에 부딪쳐 난맥상을 드러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현재대로라면 망양정을 찾는 관광객들이 공동묘지 앞을 지나며 관광을 해야하는 을씨년스런 광경이 연출되어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망양정에 위치하는 기현상이 지속될 경우 관광이미지 울진의 명소가 외면 당할 수있다는 문제로 지역의 새로운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그래서 뜻있는 군민들은 울진군이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망양정 공동묘지 이전이라고 주문하고 있을 정도로 이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다.

하지만 유연 분묘 연고자들의 반발로 현재까지 어떤 대책 마련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럴 경우 망양정이 관광휴식 시설의 용도와 관광객의정서가 맞질 않아 관광객의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무게를 얻고 있다.

이 때문에 혐오시설인 망양정공동묘지가 언젠가는 외곽 이전해야 한다는 데는 군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군민들은 군이 의지를 가지고 외곽 대체부지 확보와 부대시설 건립 등을 병행해 이전에 따른 불가피성 여론화에 나섬으로써 분묘 연고자들의 반발 최소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이제 망양정 공동묘지를 이전은 울진지역에서 해결해야하고 관광지에 방치할 경우 관광도시 이미지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어 울진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원만한 해결을 위해 나서는 일이 무거운 과제로 남아 있다.

한편 이 공동묘지는 50~60여 기의 분묘가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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