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추진하고 있는 향토산업 육성사업인 울진콩6차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전은우)은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근처 세텍(SETEC)에서 열리는 메가쇼 2019 시즌1에 참여한다.

세텍메가쇼 2019 시즌1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 ㈜메가쇼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국 330여개사 400여개 부스가 운영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전시회로 메가리빙&키친쇼, 메가푸드쇼, 메가 뷰티&헬스쇼, 메가 패션쇼, 메가 라이프스타일쇼, Mr 메가쇼 등 총 6가지 분야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선보이며, 대형유통사 1:1 구매상담회, 신제품 쇼케이스와 바이어 라운지도 함께 운영한다.

메가쇼에 참여하는 업체는 농업회사법인 우리진(울진콩6차산업클러스터사업단)의 드라이된장쿡세트와 과립간편드라이된장, 방주명가(강문필)의 방주된장, 방주고추장, 방주간장, 솔담콩(임현숙)의 무염청국장, 화분청국장가루, 두유가루, 생콩가루, 매매떡(최태숙)의 콩가래떡 등 떡류, 산골이야기(김복자)의 우리진콩빵, 울진해방풍영농조합(반기철)의 울진해방풍 생채와 해방풍나물밥 등이다.

특히 콩사업단의 자립화를 위해 참여업체가 함께 만든 농업회사법인 우리진은 드라이된장쿡세트와 과립간편드라이된장을 신제품으로 선보이며, 대도시 소비자와 식품바이어, 대형마트 마케팅 디렉터 등을 대상으로 울진친환경 콩가공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마케팅을 한다.

울진콩 6차산업 클러스터 사업은 2016년부터 4년간 진행하는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 울진 친환경콩과 무농약콩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기반위에 지역의 콩가공업체를 육성해 체험까지 연계하는 울진 농업6차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박람회 참여를 통해 울진 친환경콩 가공상품과 울진해방풍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판로를 개척 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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