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9일 오후 3시에 울진읍 연호공원 광장에서 울진군이 후원하고 울진군 로컬푸드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울진군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중심 유통 체계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직거래장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서 7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소비자는 지역 80여 농가에서 생산한 과일, 채소류 등 신선농산물과 김치 등 최고 품질의 농식품을 알뜰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가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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