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울진군수는 지방 SOC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관련,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11일 관계부처를 방문하여 신규 사업 반영과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2020년도 정부예산 편성이 본격 시작되는 4월을 가장 중요한 시기로 판단, 부처 사업 편성 단계부터 신규사업 반영과 국가예산을 적극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전 군수는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국지도 69호선(매화~온정) 확포장 공사의 조기착공을 위한 국비 60억원과 국도 36호선(금강송면~울진읍) 4차로 건설추진을 위한 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및 기본조사용역 국비 5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 농촌마을 경관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십이령 바지게꾼 마을 농촌다움 복원사업 국비 14억원, 평해읍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국비 28억원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전찬걸 군수는 “열악한 지역 교통망 확충과 낙후된 농촌마을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앙부처예산편성 시기에 우리군의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처 방문활동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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