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17일 2019년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시범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금강소나무 생태관리센터에서 개최했다.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시범사업이란 생태·경관적으로 우수한 국유림을 활용 및 관광자원화하여 지역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19년 사업대상에 울진 소광리권역이 선정됐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제시 및 토론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산채단지 조성 예정지 확정과 식재 수종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송락쉼터 및 대왕소나무 데크로드 등 시설사업의 경우 주변경관 훼손을 최소화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 소장은 “2019년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시범사업은 산림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마중물이며, 성공적인 설계를 위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과 상호소통이 중요하겠다.”며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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