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4일,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한“찾아가는 이동군수실”10개 읍면 1순환을 완료했다.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만족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작된 이동군수실은 읍면 순회방식으로 매 주 수요일마다 진행돼 노인회 ․ 발전협의회 및 각 읍면 18개 마을회관을 군수가 직접 찾아가 지역의견을 듣고 군정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취임이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린다는 의미로 노인회 방문을 우선하였으며,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과의 간담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하루 일정 대부분을 해당 읍면에서 보내 지역주민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권도현 후포면노인대학학장은 “우리가 군수를 직접 만나 지역의견을 이야기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으나, 이동군수실을 통해 군수가 직접 마을 곳곳에 나와서 친근한 모습을 보이시니 한 결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반색했다.

전찬걸 군수는“이동군수실은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인 만큼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더 나은 울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2순환부터는 민원해결 위주의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의 의견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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