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3일 후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후포지역 어업인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어업인들의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후포수협장, 후포지역 어업인 자생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어업에 종사하면서 어업인들이 피부로 느끼는 사항에 대해 건의하는 등 울진군 수산업 발전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울진군은 공무원 개개인의 능력은 탁월하나, 관행적 탁상행정으로 시기를 놓치거나 민원을 야기 시켜 시간과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를 없애고자 이동군수실을 운영하는 등 앞으로 각종 자생단체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하여 현장 행정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최근 어족자원의 고갈 등으로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격려하고 특히, 지난 2019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시 어업인들이 한마음이 되어 성공적인 축제가 개최되었음에 거듭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장을 많이 만들어 새로운 울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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