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일)은 21부터 23일까지 3일간 ‘2019 울진군 어린이 수토관 울릉도∙독도 수토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삼근초와 독도교육중점학교인 평해초와 연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각급하교학생과 교사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울진독도탐방단은 5. 21.(화)에는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를 방문하여 해양과학기지 김윤배 박사님으로부터 독도 강치와 울릉도 오징어 이야기, 바다를 품은 울릉도와 독도의 중요성 등의 특강을 들으며 우리 땅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모군(부구중 3학년) 학생은“이번 독도 수토 체험으로 독도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주권과 영토를 어떻게 지켜야 할지를 알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경일 교육장은 참석한 학생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의 영토를 수호한 독도의용수비대의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하며, 온갖 희생을 감수하면서 우리 땅을 지켜낸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우리 땅 독도를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주자.”고 강조하였다.

울진교육지원청은 매년 관내 학생들이 직접 방문하여 독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탐방단 체험학습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다양한 독도사랑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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