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조림지의 사후관리를 위해 산림과학원, 산림기술사, 국유림영림단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후포면 삼율리 조림지 일대에서 숲가꾸기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조림지 내 아까시 맹아로부터 소나무 조림목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가졌으며 ▲아까시 맹아 제거방법 ▲제거방법별 추진방안 ▲조림지 사후관리를 위한 기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금번 토론 결과를 토대로 임지 여건 등을 고려한 방안을 검토한 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효과를 분석하여 다른 조림지의 아까시 분포지역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토론회가 조림지 사후관리 방안 모색·우수사례 전파 등 산림분야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 및 숲가꾸기 품질 제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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