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4일 경상북도가 주최하는“제32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행사”에서 금연지원서비스 유공 공무원 신모씨(울진군보건소)과 찾아가는 직장인 금연프로그램 참가자 임모(한울원자력본부)씨가 금연성공자 수기 공모전 장려상를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등록상 경북도내 거주자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 성공한자로서 접수 당일까지 6개월 이상 완전 금연 유지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격려상 3명(청소년)등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함으로써 금연 성공자 및 시도자에게는 정서적 지지를 현재 흡연자에게는 금연의지를 고취하고자 개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한해에 하루만이라도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자는 의미에서 매년 5월31일을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로 지정하여 그해 금연의 테마가 담긴 슬로건을 발표하는데, 올해는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 본능, 담배는 강하지만 우리는 더 강합니다.”라고 금연의지가 담긴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담배는 생활 습관병을 유발하는 원인”이라며 지역의 흡연하는 모든 분들이 담배가 아닌 건강을 선택하는 날까지 열심히 찾아가서 금연지원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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