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산업연구원은 28일 경상북도 사방기술교육센터에서 해양환경해설사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해설사 양성에 나섰다.

경북해양환경해설사는 경상북도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인 환동해산업연구원과 경북환경연수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입교식에는 경북도의회 조주홍 도의원, 한창화 도의원과 김종인 항만물류과장을 비롯하여 환동해산업연구원 김태영 원장, 경북환경연수원 심학보 원장이 참석하여 미래의 해양환경해설사들을 격려했다.

경북해양환경해설사 과정은 5월2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주1회 4시간씩 총 15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환동해산업연구원 김태영 원장은 “최근 ‘환동해산업연구원’으로 기관명칭을 변경하고(舊,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해양바이오산업을 기반으로 해양문화 및 교육까지 아우르는 해양산업의 씽크탱크로서 발돋움하고자 한다”면서 “경북환경연수원과 함께 해양환경 전문가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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