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총경 박경순)는 지난 30일 목요일 조덕진 행정안전부 안전감찰담당관이 울진해경서를 방문해 경비함정 ‧ 파출소 업무 등 현장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조 담당관은 이날 오전 울진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울진해경의 주요 업무, 한울원전 등 주요 치안수요 및 관내 특성에 대한 내용을 청취하고, 경비함정 업무 체험에 나서 함정의 주요장비를 직접 다뤄보고 함정 직원 10여명과 다양한 현장업무에 대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또 오후에는 후포파출소의 일일근무자가 되어 순찰차 및 연안구조정을 타고 직접 육상‧해상 순찰도 하고, 민원신고 사항도 함께 처리하고, 울진 바다목장내 익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훈련도 직접 참여하는 등 최 일선의 현장 업무를 경험했다.

조덕진 안전감찰담당관은 해양경찰 현장근무 체험을 적극 지원해준 울진해경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체험을 통해 현장 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해양경찰의 헌신적인 노고를 알게 되었다”며 “행정안전부에 돌아가서도 일선 재난안전기관의 상황에 맞는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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