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독립운동, 임시정부수립 100년이 되는 해에 의병의 역사적 의의와 애국 .애족정신을 계승 및 발전시켜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1일 제9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영덕군 신돌석장군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말의 병사에 남겨진 영덕군 의병의 사적을 공유하고 기념행사를 통해 의병정신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이희진 영덕군수,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전국 의병 관련 단체 대표와 회원, 후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영상물 ‘의병, 꺾이지 않는 민족의 투혼’ 상영, 뮤지컬 주제공연 ‘의병! 그 위대한 이름이여!’, 환영사, 유공자 표창 및 시상, 헌시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태극기 액자와 부채, 건국훈장 만들기, 의병사진 전시, 의병그림 그리기 입상작 전시, 영해3·18독립만세문화제 사진전시 등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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