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해에 이어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난 대비 풍수해보험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풍수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나 지진재해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형 재난관리제도로 국가와 지자체에서 가입대상에 따라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주택 및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며, 대상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 유형의 자연재난이다.

울진군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재난취약계층 및 풍수해 취약지역 내 거주민 및 시설 소유주를 대상으로 단체가입 추진 중이다.

개별 가입을 원하는 군민은 관할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가입동의서를 작성하거나 풍수해보험 판매 민간 보험사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이갑수 안전재난건설과장은 “풍수해 보험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입었을 때 저렴한 보험료로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만큼 많은 군민들이 가입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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