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진군협의회(회장 김주욱)는 지난 11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찬걸 울진군수, 장시원 울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18기 자문위원 임기 중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2019년도 2/4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 수렴’은 김진원 간사의 진행으로 ‘신한반도 체제와 남북관계 독자성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의 주제 동영상을 시청한 후 참석자 자유토론, 설문지 작성, 협의회 활동 평가 및 기타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박경조 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70년이 넘는 분단의 고통을 끊고 통일이라는 민족적 과업을 위해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북한을 설득하고 남북 간의 합의 이행과 교류 사업을 진행해 한반도의 평화 흐름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 “18기 자문위원이 남은 기간에도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유종의 미를 거둬 19기 울진군협의회 발전의 초석을 다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기 민주평통은 오는 9월 1일 출범해 2년의 임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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