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2일 관내 노음초등학교와 매화초등학교에서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발생 예방 및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과 울진군보건소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후천적 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제 사고로 척수손상을 입은 장애인 강사를 모시고 사고사례를 소개하며, 장애 인식개선 및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국립재활원 보고에 의하면,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 가운데 90%는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인한 후천적 장애이고, 그 중 사고는 34.4%에 달할 정도로 사고로 인한 장애 비율이 높다.

박용덕 보건소장은“후천적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 습관을 키우고,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을 바로 잡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장애발생 예방과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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