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 고우이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청소년 활동 공간에 대한 가치와 그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기획 활동「환경 더하기, 행복 곱하기」 의 일환으로 청소년 30여명이 참여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환경보호활동을 직접 실천함으로써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녹색인재양성에 기여하고자 실시했다.

울진군청소년참여기구(울진군참여위원회 및 수련관 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 30여명이 2개조로 나눠 연호공원 및 울진군체육관 일대 쓰레기 줍기 활동을 전개했다.

또 군수 공약 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련관 1층 청소년카페 개선 사업시행을 위해 오래된 도서 정리 및 폐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울진고등학교 3학년 주용태 학생은 “청소년이 좋아하고, 언제든 와서 편히 쉴 수 있는 수련관이 되기를 바랐는데, 올해 북카페 리모델링이 진행된다니 너무 기쁘고,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헌원 사회복지과장은 “타인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울진군청소년참여기구의 활동을 보니 우리 군이 더 발전할 것이라 생각하며,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진마당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