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일)은 4일 경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실시한 제41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 4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 7명이 수상하고, 이 중 2명이 전국대회에 출품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울진 부구초가 발명교육 최우수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울진군 발명품경진대회 지역예선대회 이후 여러 번에 걸쳐 실시한 컨설팅과 지원 및 교사와 학생들의 노력으로 작은 호기심에서 출발한 발명품들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발전됐다.
전혜정(부구초삼당분교장 6년), 윤준우(부구초 6년) 학생은 여러 번에 걸쳐 개선된 아이디어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까지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오는 9월 10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해에도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과 장려상 수상,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하는 등 과학분야에서 작은 시골에서는 보기 드문 실적을 올리고 있다.
김경일 교육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과학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