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일)은 지난 7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꽃보다 소중한 나’란 주제로 울진관내 다문화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원예치유 교육을 시작했다.

울진관내 다문화가정의 학생 수는 유치원 27명, 초등학생 121명, 중학생 19명, 고등학생 18명 모두 183명으로 전체 학생의 4%에 해당된다. 이는 4월 기준 경북지역의 다문화가정의 학생 수(9천60여명)가 전체 학생의 3.4% 정도이니 울진지역이 다소 많은 편이다.

이에 다문화가정 내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녀와의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다문화 학부모간 상호이해 및 교류지원을 위한 교육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7월말까지 매주 월요일 2시간씩 5회기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이주 다문화가정 부모의 행복감과 자존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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