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환경감시센터 행정실장 겸 범대책 위원회사무국장인 김대업씨 센터에서 목을 매 자살한 체 발견돼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김 국장은 지난 4일 경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지만 유서에는 억울하다는 내용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가족들은 김국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는 신고를 접수한 수사기관이 위치 추적을 통해 환경감시센터에서 김국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최근 김 국장에 대한 경찰의 참고인 조사에서는 보조금 8천여만원과 관련해 김국장에 대한 조사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장유덕위원장의 진술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경 범대책위 위원장인 김국장과 통화직후 이 같은 김국장이 극단적인 선택이 있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에 따라 재발 방지책으로 각종단체에 대한 보조금의 관리상태의 전반적인 감사와 함께 이번 범대위에 지원된 보조금이 급격하게 증가된 이유에 대해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 단체의 보조금 현황은 2014년 2천만원, 2015년 2천만원, 2017년 6천만원으로 밝혀진 가운데  지난 2018년 1월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범대위 보조금 정산보고서에는 울진군 발전관련 현안업무 추진관련 집행이  7천 7백7십만원에 달한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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