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7일 울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운영했다.

이날 전찬걸 군수는 주민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지역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한편 개선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후 울진도시계획도로 중로2-2호선 공사현장을 점검한 뒤 읍남1리 마을회관을 찾아 지역현안 문제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전찬걸 군수는 “대화하고 또 대화하면 되지 않을 일이 없고, 함께 걸으면 어디든 길이 된다”며 “대화와 소통을 통해 군민 모두가 잘 살고, 더 나은 울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은 장소에 구애됨 없이, 주민 고충이 있는 곳은 군수가 직접 찾아간다는 취지로,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월2회 정도 읍면을 순회하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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