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새마을회(회장 신용철) 새마을지도자 500여명은 지난 8월 30일 11시 엑스포공원에서 “2019 울진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찬걸 울진군수, 경상북도새마을회 신재학 회장,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 및 전직 새마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활동 영상, 우수 지도자 표창 등 1부 의식행사에 이어 2부 행사로 한마음다짐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 됐다.

신용철 울진군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산업화의 본격화로 환경오염, 생태계파괴를 넘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생명절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고 아끼고 절약하는 생활운동을 가정에서 함께 실천하여 공존과 순환의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전찬걸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근대화의 선봉에 서서 경제발전의 기반이 되었으며 산업화를 거쳐 현재 낙후된 해외 개발도상국에 새마을운동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산림욕, 해수욕, 온천욕, 삼욕을 갖춘 울진이 전 군민 친절운동을 통하여 다시 찾고 오래 머무를 수 있는 관광도시울진을 만들어 가는데 새마을지도들이 함께 적극 노력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진군 새마을회는 이번 한마음 다짐대회를 통해 회원들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기존의 새마을 정신을 계승하여, 내고장 내마을의 힘든 일은 나부터 하겠다는 굳은 실천의지와 군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울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과 새마을 운동의 선봉자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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