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가 장기간 집을 비우고 가스사용량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우리집 전기ㆍ가스 점검을 당부했다.

최근 5년 추석 연휴 기간에만 평균 28.2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2.4명), 재산피해(6여억원)가 발생한 사례가 있고,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가장 많았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원인이 가장 높았다.

이에 울진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과 병행하여 다중이용업소에 소방특별조사를 강화하고 화재취약 주거시설(비닐하우스, 컨테이너하우스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태풍‘링링’북상에 따른 침수 우려지역, 화재취약시설(다중이용업소 등)에 소방관서장이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갈경석 울진소방서장은 “재난을 잘 수습하는 것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며, 고향집 가기 전 우리집 전기ㆍ가스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울진마당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