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울진은 미탁으로 인해 기상 관측 이래 최고치인 시간당 104mm의 비가 내려 900여가구의 피해가구가 발생했다.

5일 현재 사망 2명과 실종 2명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4개읍 14개리가 고립됐다.
226호가 단전되고 165세대가 통신이 두절됐다.

태풍이 할퀴고 간 지역을 돕고자 80여개 부서는 자매마을을 직접 찾아 구슬땀을 흘렸고, 본부 역시 단수지역 긴급식수 공급을 위한 소방차와 토사를 치우기 위한 굴삭기를 투입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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