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새마을회(회장 신용철)는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복구에 온군민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태풍 피해가 발생한 지난3일부터 각읍면 새마을회를 중심으로 태풍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용철 울진군새마을회장은 태풍 피해가 발생한 지난 3일 긴급 읍면회장 회의를 소집해 태풍피해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각 읍면별로 행정과 긴밀하게 협의해 태풍 피해 복구에 새마을회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조기 피해 복구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울진군새마을회는 10월 3일부터 우선 긴급한 지역인 북면 부구4리, 매화면 매화2리 지역에 자원봉사자 중식 400명분을 지원했다.

6일 부터는 울진읍, 북면, 매화면, 죽변면에서는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자(1일 500명 내외) 중식을 직접 조리해 제공하고 있다.

이외 읍면에서는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침수 가옥을 방문하여 집안으로 유입된 토사와 가전제품, 가구 등을 철거하는 등 복구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신용철 울진군새마을회 회장은 “이번 태풍 피해복구 지원활동처럼 지역이 어려울 때 앞장서 돕는 것은 우리 새마을지도자들이 해야 할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고 주민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울진군청과 협의하여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가 적극적인 대민지원 활동을 펼쳐 태풍 피해복구에 울진군새마을회 총력을 기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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