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5일 소중한 아기 탄생 축하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해 둘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지원아 및 보호자 52명을 대상으로‘제12회 출산장려금 지원증서 전달식’을 한다.

이 행사는 탄생의 의미와 기쁨을 공유하고, 출산과 육아에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2007년부터 시작된 울진군 출산장려금은 출생 후 만5년 동안 둘째·셋째아 600만원, 넷째아 이상 1,200만원 지급되고 있으며, 2019년에는 10월까지 둘째아 이상 733명에게 6억4,85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경상북도 지원 출산장려금 6,540만원도 298명에게 지급하였다.

또 출산시책과 연계하여 관내 출생아에게 건강보험지원, 출생아 축하 기념품지원, 출산·육아용품 알뜰시장운영, 연중 모자보건실 운영 등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은 물론 이유·간식요리교실, 설레임 출산준비교실, 임산부 발레교실 등 행복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를 함께 키우고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주민체감형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한 울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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